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키세 크리스 (문단 편집) === [[Steins;Gate 0]] === [[파일:external/steinsgate0.jp/c2.jpg|height=600&align=center]] 후속작인 Steins;Gate 0인 β세계선에서는 마키세 크리스 본인이 아닌 [[Amadeus(Steins;Gate 0)|아마데우스]]라는 AI가 등장한다. 미국 생활 당시 크리스의 대학 선배였던 히야죠 마호가 만들었다고 하며 사망 몇 달 전의 기억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한다. 상세내용은 항목을 참조. 크리스 본인이 실제로 등장하는 부분은 후술할 일부 파트로 한정된다. 이미 본작에선 고인이지만, 그녀의 유산은 실로 제로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로 등장한다. 크리스의 기억(정확히는 그녀의 천재적 지식)을 둘러싼 여러 세력간 암투와 그 사이에서 구르는 라보멤들의 모습이 제로의 주요 내용. 어찌보면 만악의 근원. 결국 [[알렉시스 레스키넨|레스키넨]]과 주디 레이예스 두 교수가 모두 크리스의 기억을 이용하려는 흑막임이 밝혀지면서 오히려 제로 시점에서 고인인 것이 다행으로 느껴질 정도. 죽었는데도 이 정도의 영향력이면,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이용해 먹으려고 했는지 상상이 안 될 정도. 결국 슈타인즈 게이트 선으로 오카베가 진입함으로써 함께 구원받은 셈이다. 다만 슈타인즈 게이트 게계선에선 여전히 레스키넨과 레이예스 교수 등이 암약하는 시대니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정말 두고 봐야 할 셈. 이 정도면 빅토르-콘드리아 대학 교수진들 자체가 흑막이 아닌가 염려되는 셈. 게임상에서 본인은 오카베의 회상 형식으로 주로 등장하고, 작중 인물의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이 등장한다. 크리스 자신의 역할은 크리스의 인격을 이어받은 AI 아마데우스와, 그녀의 선배 [[히야죠 마호]]가 주로 담당한다. [[시이나 카가리]]가 크리스와 외양이 많이 닮아(단 가슴이 더 큰 것으로 구별 가능하다. 덤으로 앞머리 스타일과 표정도. 카가리는 날카로운 인상의 크리스보다 좀 더 온화하다.) 오카베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실제 루트에 따라 [[시이나 카가리]]의 머리속에 크리스의 기억이 있어 카가리가 정체성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레이어스 교수의 경우 아예 카가리에게 크리스의 기억을 덧씌워 제2의 크리스를 만드려는 음모를 꾸미기도 하지만 다행히도 스즈하와 오카베 그리고 다루의 활약에 의해 저지된다. 존재증명의 오토마톤에서, 아마데우스를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로그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제어코드를 얻으려고 레이예스 교수가 히야죠 마호를 총으로 협박하게 된다. 결국 협박에 의해 제어코드를 입력[* 마호가 아니라 마호를 살리기 위해 라운더로서 제어 코드를 입수한 [[키류 모에카]]가 입력했다. 최종 실행은 마호가 했지만.]하지만, 사실은 아마데우스를 완전 삭제해 버리는 자폭코드라는 게 밝혀진다. 마호의 발언에 의하면 '''애초부터 제어 코드 따위 만들지 않았다'''라고. 아마데우스의 비밀 스토리지는 일부러 개발자인 마호 본인조차 건드릴 수 없는 완전 불가침 상태로 만들었으며, 대외적으로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소가 존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홍보할 수 없으니 '유사시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자폭 코드'를 제어 코드라고 거짓으로 발표해 왔던 것이다. 레이예스는 제어 코드만 얻으면 아마데우스를 기계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제삼자가 기억을 뜯어 볼 수도 없고 의지를 가지고 있는 아마데우스를 기계로 다룬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했다. 이는 오카베, 마호, 모에카 인터뷰에서도 나오는데 인공지능 기술은 상당히 진척되었지만 어찌해도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으며, 싱귤래리티 포인트([[특이점]]) 상태라 얼마 안 가서 발전을 할 것이라고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즉 애초에 제어 코드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지 못했을 것. 중단이 불가능한 최후 수단이기에 아마데우스는 즉시 삭제되기 시작하고, 이에 분노해 마호를 쏴 버리려던 레이예스를 총을 맞아 쓰러져 있던 모에카가 쏴 죽인 뒤 쓰러지는데... 아마데우스에 매달려 키류 모에카를 구해 달라며 마호가 애원하자 아무 말 없이 삭제되던 아마데우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이 대답하는데, 이때 '''α 세계선의 크리스의 기억이 아마데우스 크리스에게 덧씌워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울고 있는 마호를 보고 왜 울고 있느냐며 손을 뻗다 닿지 않는다고 당황하며, 직후 자신이 아마데우스로 구축된 것을 깨닫는다. 이때 말하는 뉘앙스를 잘 보면 자신이 아마데우스와 링크되었다는 것을 알아챈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육신을 가진 상태가 아니라 아마데우스로 구현된 것임을 깨달았기에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자신이 죽은 β 세계선'''임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α 세계선이라면 다른 세계선의 자신과 의식이 연결되더라도 자신이 살아 있는 육신을 가지고 있을 터이기 때문. 그리고 구급차를 불러 달라며 울먹이는 마호를 구급차를 수배했으니 "'''키류 씨'''는 죽지 않는다"라며 안심시킨다. 존재증명의 오토마톤 파트는 세계선 변동으로 인해 6개월 전 아마데우스 프로젝트가 동결 처리되었다. 당연히 아마데우스가 아닌 다른 건으로 일본에 온 상태인 마호가 알게 된 지 며칠 되지도 않은 모에카를 동결 처리된 아마데우스에게 소개했을 리가 없고, 2010년 7월 28일 이후 α 세계선의 크리스는 모에카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으니 7월 28일 사망한 β 세계선의 크리스 역시 모에카를 알고 있었을 리가 없다. 이를 종합해 보면 아마데우스가 "키류 씨"라는 이름에서 대상을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이때의 아마데우스는 '키류'라는 이름을 듣자 순간 놀라는 모습을 보이거나 단순히 '그 사람', '그 분' 등의 다른 대명사를 쓰지 않고 정확히 '키류 씨'라고 칭하는 등, 마치 '"키류 씨"라는 이름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 단순히 '총에 맞았다'라는 문맥에 놀랐다고 보기에는 아마데우스는 이미 마호의 머리에 총이 들이대어져 있던 것을 본 뒤이니 그 점에 대해 놀랐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로 이 역시 이후의 발언들과 함께 아마데우스에 α 세계선의 크리스가 링크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소설 루트에서 아마데우스는 크리스의 유품이었던 크리스의 노트북의 비밀번호는 모른다고 답했지만,[* 본인의 PC이긴 하지만 아마데우스로 기억이 데이터화된 이후 시점에 지정한 비밀번호이기에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여기에서는 자신의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알려 주고, "[[슈타인즈 게이트|우리가 도달해야 할 세계]]는 확실히 존재하며 반드시 그곳에 이르게 될 것이다", "마호는 반드시 자신이 없더라도 [[타임머신|자신의 연구]]를 완성하고 거기서 더 나아갈 것이다", 최후로 "'''호오인 쿄우마를 잘 부탁한다'''"는 전언을 남기고 아마데우스는 완전히 삭제된다. 이 시점까지, 오카베는 단 한 번도 자신을 호오인으로 칭하지 않았다. β 세계선의 크리스 본인은 닥터 나카바치의 발표회장에서 오카베와 잠깐 마주친 것이 전부였으며, 아마데우스 크리스의 앞에서는 아예 본래의 크리스와 자신이 아는 사이인 것조차 밝히려 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존재증명의 오토마톤 챕터는 세계선 변동으로 아마데우스는 6개월 전 이미 동결 처리되어 오카베는 아마데우스와 단 한 차례도 접촉한 적이 없었다. 즉 호오인 쿄우마라는 이름을 아는 것이 이 크리스가 모종의 이유로 α 세계선의 본인과 연결되었다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다. 이 사건으로부터 1개월 후,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의 시간 동안 오카베로부터 모든 것(세계선, 타임 머신 등을 포함한 전부)을 전해 들은 마호는 이것이 '''[[리딩 슈타이너]]'''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후 마호는 세계 3차대전 발발 이후 오카베, 다루에게 협력해 크리스의 유지를 이어 받아 타임 머신의 연구에 매진, 2036년 결국 완성해 낸다. 이전까지는 다루 혼자서 만든 것으로 취급되었으나 실제로는 그녀의 협력이 있었으며, 스즈하가 이에 대해 몰랐던 것은 그녀가 본명이 아니라 '''크리스'''라는 코드 네임을 썼기 때문. 다만 이 부분에서는 약간의 의문점이 발생하는데, 분명히 전술한 대로 이 크리스는 α 세계선에서 아마데우스로 링크된 것으로 보이나, β 세계선의 미래에 세계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이 필요하다고 말한 점, 또한 도달해야 할 세계(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 대해 언급한 것은 α 세계선의 크리스로서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다. α 세계선의 크리스는 β 세계선으로 가면 자신이 죽는 대신 마유리가 죽지 않고 세계도 SERN에 의한 디스토피아화가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 이를 고려하면 α 세계선이 아닌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의 오카베 린타로로부터 모든 진실을 들은 크리스이거나, 혹은 아예 다른 어트랙터 필드에서 링크된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소설판까지 포함한다면 α 세계선의 크리스가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 대해 알 수 있는 장면이 단 한 군데 있기는 하다. 크리스 입장에서의 애니메이션판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 내용을 서술한 슈타인즈 게이트3: 경계면상의 슈타인즈 게이트: Rebirth (소설)에서 최초의 D 메일을 삭제하고 β 세계선으로 넘어가는 순간의 세계에서 소실되는 과정의 크리스가 누군가의 요청으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진입하기 위한 변수를 계산하는 '순환윤회의 칼라차크라: Rebirth' 챕터가 그것.] 미래의 세계를 구한다는 것이 좌절한 오카베의 미래를 구한다는 것으로, 도달해야 할 세계를 오카베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라고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다. α세계선 시점의 크리스도 앞선 β세계선의 오카베와의 만남으로 β오카베의 상황이 α오카베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오카베가 진정 행복해지기 위해 도달해야할 세계를 말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마데우스의 오작동으로 리딩슈타이너가 일어났다는 가설에 의하면 결과적으로 아마데우스 크리스는 단순히 하나의 세계선이 아닌 복합적인 세계선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다. 이율배반의 듀얼 초반에는 세계선 변동으로 인해 오카베가 갑작스럽게 α 세계선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다이버전스]] 0.571082%, '최초의 D메일'의 삭제를 포기하고 '''마유리를 포기하고 크리스를 구한''' 세계선이다. 마유리의 사후 오카베와 다루 두 사람 모두 라보에 거의 들르지 않게 되고 크리스만이 라보를 혼자 지키게 된다. 여러모로 β 세계선보다 더 암울한 상황.] 이때 재회했으나 곧바로 오카베가 β 세계선에서 왔음을 눈치채고 α 세계선에서 만들어 둔 타임 리프 머신[* 본래 존재하던 타임 리프 머신은 마유리 사후 오카베의 손에 의해 파기되었으나 마유리를 죽게 만든 것에 끊임없이 자책하는 오카베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던 크리스가 D메일을 보내 오카베를 강제로라도 β 세계선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작중 시점으로부터 1개월가량 전 홀로 다시 만들었다.]을 통해 D메일을 전송, 그를 β 세계선으로 돌려 보낸다. 돌려보내기 전 차라리 이렇게 이동해버린 α 세계선에서 죽치고 계속 살고 싶다는 그를 달래는 장면이 포인트. 의외로 이 초반 부분은 α세계선인데다 오리지날 슈타인즈 게이트의 뒤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오카베, 이타루와 함께 SERN에게 납치되지 않은 채 멀쩡히 지낸 듯 한데 이는 오카베가 타임머신을 완성하지 않고 전화레인지를 파기해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세계선이 세계선이니만큼 결국 SERN에 의한 디스토피아가 기다리는 건 확정이지만 SERN이 2010년 시점에서 라보멤을 납치하게 되는 트리거는 타임머신의 완성과 그걸 공표하겠다는 라보멤들의 결정이었기에 이게 없어 당장 이 시점에서 납치가 이루어지진 않았던 듯. 덕분에 크리스는 혼자 라보에서 조용히 전화레인지를 재개발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오카베를 β 세계선으로 보내줄 수 있었다. [[Steins;Gate 0/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에선 α 세계선으로 오카베가 온 뒤의 이야기가 많이 보강되었는데, 오카베가 α 세계선으로 온 뒤 하루 이상을 보내게 된 탓에 원작 게임(제로)와는 큰 변화가 생겼고 본편과도 긴밀하게 연계된 설정이 등장했다. 오카베를 원래 세계선으로 돌려보냈다는 것은 동일하나, 크리스가 오카베가 한 β 세계선의 이야기를 듣고 아마데우스인 자신이 타임머신 이론을 알고 있을거라는 점을 조언해줬고, 둘이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하던 도중 오카베는 크리스와 자신의 첫 만남에 대한 기억이 서로 다른 것을 새삼 깨닫다가 자신이 크리스와의 첫 만남 당시에 있었던 일[* β 세계선에서 오카베가 크리스를 처음 만났을 때 크리스는 오카베가 자신에게 아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를 물어봤고, 크리스를 실제로 처음 만난 오카베는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말을 얼버무리면서도 그 사실에 의문을 가졌다가 스즈하의 타임머신을 탄 후에야 그 이유를 알았다.]을 생각하며 뭔가 실마리를 잡는 연출이 나왔다. 또한 α 세계선을 벗어나기 위해 크리스가 찔렸다고 한 D메일을 삭제한 직후에 크리스가 라보에 도착해 고백을 하던 도중 β 세계선으로 이동한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과는 달리, 오카베가 영문도 모른 채 α 세계선으로 날아온 세계선은 D메일을 삭제하기 직전에 크리스가 라보에 도착했고 오카베가 이에 마음이 다시 흔들려 β 세계선으로 가길 포기한 세계선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때문에 크리스는 라보의 문 앞까지 도착한 과거의 자기 자신이 갖고 있던 핸드폰에 はいるな(들어가지 마라)라고 D메일을 보내서 크리스가 슈타게 원작처럼 라보에 한발 늦게 들어가도록 해서 오카베가 β 세계선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